지난해 삼성전자의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중국 업체들에 밀려 1%포인트 하락했지만 1위 자리는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의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9%로, 전년(20%)에 비해 소폭 하락했습니다. 2위 애플의 점유율은 18%로, 역시 전년(19%) 대비 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3 ...
임기를 일주일 남긴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인공지능, AI 개발에 필요한 반도체를 한국 등 동맹국에는 제한 없이 판매하고, 나머지 대다수 국가엔 한도를 설정하는 신규 수출 통제를 발표했습니다. 중국이 동남아시아 등 제3국에 데이터센터를 만들거나 제3국이 보유한 미국산 AI 반도체를 수입하는 등의 '우회로'를 차단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미국 상무부는 미국 ...
중국과 러시아 등 반서방 진영이 핵무기 비축에 속도를 내면서 미국 일각에서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진단했습니다. 미국과학자연맹(FAS)의 분석에 따르면, 러시아가 보유한 전술 핵탄두는 1천558개로 추산됩니다. 반면 미국이 보유한 전술 핵탄두는 군비통제 및 비확산센터 추산 기준으로 230개입니다. 여기에 중국이 핵무기 비축에 ...
2025.01.13. 오후 9:52. 세계 최대 규모의 종교 축제인 인도의 '쿰브멜라'가 개막됐습니다. 수천 년의 전통을 지닌 '쿰브멜라'는 올해의 경우, 인도 북부 프라야그라지에서 개막됐으며, 다음 달 26일까지 45일간 진행됩니다. 축제 기간 힌두교 순례자들은 죄를 씻어내고 윤회의 굴레에서 벗어난다는 의미로 강물에 들어가고, 임시 숙소에서 기도를 드립니 ...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회에 투입됐던 특수전사령부 예하 제1공수특전여단이 5개월 전인 지난해 7월 국회에 설계도면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특전사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1공수여단은 지난해 7월, 대테러 작전 임무 수행 시 필요한 건물 내부 설계도면 확보를 위해 협조를 요청한다는 공문을 국회에 보냈습니다. 또 대검찰청 ...